[월요신문=전지환 기자] HMM은 기존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 파트너인 ONE(일본), Yang Ming(대만)과 전략적 협력을 유지하기로 합의하고 새로운 협력체인 프리미어 얼라이언스를 결성했다고 10일 밝혔다.이와 동시에, 세계 1위 선사인 MSC(스위스)와 북유럽 및 지중해 항로에서의 선복교환 협력에 최종 합의했다. MSC와의 협력 기간은 오는 2025년 2월부터 4년간이다.HMM은 이 같은 프리미어 얼라이언스와 MSC 협력체제를 통해 원양항로 네트워크 증대, 기항 항만ㆍ국가 확대, 운용 선복량 확대 등 타 협력
[월요신문=전지환 기자] HMM은 기존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에서 신규 협력 체제인 프리미어 얼라이언스(Premier Alliance)를 새롭게 구성했다고 9일 밝혔다.신규 협력은 HMM을 비롯해 ONE(오엔이/일본), Yang Ming(양밍/대만) 등 기존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 3사가 함께 하기로 했다. 협력기간은 오는 2025년 2월부터 5년간이다.HMM은 전략적이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범위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프리미어 얼라이언스(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가 "주 7일 배송과 주 5일 근무를 골간으로 한 '매일 오네' 서비스는 소비자는 물론 이커머스 셀러들과 종사자 모두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내년부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신 대표는 지난 27일 CJ대한통운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2024 타운홀 미팅'을 통해 '매일 오네'(가칭) 서비스에 대해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현장 참석자 등 온·오프라인으로 4000여명의 직원들이 시청한
[월요신문=전지환 기자] HMM은 2024년 2분기 영업이익이 644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0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HMM의 매출은 25% 늘어난 2조 6634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6608억원으로 111% 증가했다. 상반기 매출은 4조9933억원, 영업이익은 1514억원, 당기순이익은 1조1458억원이었다.홍해 사태가 지속되면서 지난해 상반기 평균 976포인트였던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올해 상반기 2319포인트까지 상승한 것이 매출과 수익 증가로 이어졌다.또한 HMM은 친환경
[월요신문=전지환 기자] HMM은 초등학생들을 부산시에 초청해 어린이 상선체험을 8일 개최했다.부산신항에 위치한 HMM터미널(HPNT)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생 20여명과 관계자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매년 개최되는 어린이 상선체험은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상선을 체험함으로써 바다와 선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에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HMM터미널(HPNT)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컨테이너와 거대한 선박 등을 견학했다. 이어 HMM 선박관리 자회사인
[월요신문=전지환 기자]HMM은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와 철도수송량 증대와 탄소배출량 감소를 위한 친환경 철도물류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코레일 측에서 운영 개시 예정인 냉동컨테이너 철도수송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신규 개장 예정인 서해선 송산CY(컨테이너 야적장)를 서북부 내륙운송 허브기지로 활성화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HMM은 ▲국내 내륙물류 철도운송을 통한 탄소배출량 감소 ▲탄소저감을 통한 지속가능한 운송체계 구축 ▲해운-철도가 결합된 국제복합운
[월요신문=전지환 기자] HMM은 멕시코로 향하는 FLX(Far East Latin America Express) 컨테이너서비스를 신규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극동아시아와 멕시코를 연결하는 이번 서비스는 일본 ONE와 공동 운영한다. 파나막스급(4000TEU급) 컨테이너선 등이 투입되며, 8월 16일 중국 상해에서 첫 출항한다.신규 FLX 서비스는 상해(중국) - 부산(한국) - 라자로 카르데나스(멕시코) - 상해(중국) 순으로 기항할 예정이다.HMM 관계자는 "미국과 인접한 멕시코로 생산시설이 집중되는 니어쇼어링(nearshor
[월요신문=전지환 기자] HMM은 한국으로 수입되는 미국 캘리포니아산 오렌지를 가장 많이 운송한 선사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미국 JOC 피어스 데이터(Piers Data)에 따르면 HMM은 2024년 한국향 캘리포니아산 오렌지 중 총 2982TEU(시장점유율 33%)를 운송해 지난해(2,380TEU, 25%)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국내에 수입되는 오렌지는 대부분 캘리포니아산으로 매년 1월에서 4월 사이에 운송된다.오렌지는 냉동ㆍ냉장이 가능한 리퍼 컨테이너(Reefer Container)로 운송되는 대표적인 고부가가
[월요신문=전지환 기자] HMM은 국내 최초로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OCCS)을 컨테이너선에 설치하고 실증을 진행하기 위해 출항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실증은 2200TEU급 컨테이너선 HMM 몽글라호에서 진행되며, HMM은 운항 중 온실가스 감축량, 선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OCCS: Onboard Carbon Capture System)은 선박 운항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₂)를 포집 후 액화 저장해 배출을 방지하는 온실가스 대응기술이다.향후 IMO 등 국제기구로부터 탄소 감축 기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Federal Express Corporation, 이하 '페덱스')은 국내 중소 이커머스 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중국과 일본의 크로스보더(초국경) 이커머스 시장 동향을 각각 담은 핸드북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중국과 일본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시장이다. 그만큼 크로스보더 이커머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중소기업에게 광범위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이번에 공개한 핸드북은 중국과 일본의 크로스보더 시장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바
[월요신문=김지원 기자]한솔그룹 계열 물류 전문기업 한솔로지스유가 이커머스 물류에 본격 대응하기 위해 토탈 풀필먼트 서비스인 '엠버스(AMBUS)'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풀필먼트란 물류 전문업체가 판매자 대신 주문에 맞춰 물품 배송과 보관, 포장, 배송, 재고관리, 교환환불 서비스 등의 모든 과정을 담당하는 '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이다.한솔로지스유의 엠버스(AMBUS)는 All My Business 약자로, 주문 이후 발생하는 모든 업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동돼 있기 때문에 출고까지의 리드타임을 단축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신임 대표이사 영입 후 적극적인 영업이 이어지며 올해 택배 물량 신규 수주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달부터 경기도 화성시 월문리 소재 현대홈쇼핑 화성물류센터 운영 계약을 체결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현대홈쇼핑으로부터 연간 1000만 박스 이상의 안정적인 택배 물량을 장기적으로 확보했다. 또한 지난 3월부터는 홈앤쇼핑 메인 물류센터도 신규로 운영하고 있다. 국내 7개 TV 홈쇼핑사 중 기존 2개사(롯데, NS)와 함께 4개 홈쇼핑사의 메인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물류업계와 월요
[월요신문=전지환 기자] HMM은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루비(Ruby)호 명명식을 19일 개최했다.HMM 루비호는 친환경 경쟁력 강화 및 선대 다변화를 위해 지난 2021년 6월 계약한 12척(HD현대중공업 6척, 한화오션 6척)의 1만3000TEU급 선박 중 일곱 번째로 인도된 컨테이너선이다.한화오션 옥포조선소에서 개최된 이날 명명식에는 이시원 해양수산부 해양물류국장을 비롯해 양동엽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김경배 HMM 대표이사, 권혁웅 한화오션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명명식에는 송명달
[월요신문=전지환 기자] HMM은 글로벌 스웨덴의 이케아(IKEA)와 탄소 감축량을 거래하는 그린세일링 서비스(Green Sailing Service)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HMM은 2024년에 바이오 연료를 사용함으로써 향후 1년간 예상되는 온실가스 감축량에 대한 스콥 3(Scope 3) 권리를 이케아(IKEA)에 이관한다. HMM은 올해 바이오 연료 사용을 통해 온실가스 약 1만 1500톤을 감축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HMM은 올해 이케아와 연간 화물운송 계약을 체결했는데, 전통적인 화물 운송 계약을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현대홈쇼핑 신규 물류센터의 운영 업무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5일 오픈한 경기도 화성시 월문리 소재 대지면적 2만9800㎡(약 9000평), 연면적 3만8000㎡(약 1만1400평) 규모로 조성된 현대홈쇼핑 화성물류센터 운영 계약을 체결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현대홈쇼핑으로부터 연간 1천만 박스 이상의 안정적인 택배 물량을 장기적으로 확보하게 되었다.롯데글로벌로지스는 물류 운영과 라스트 마일 서비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롯데글로벌로지스는 7개 TV홈쇼핑사 중 기존 2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페덱스 익스프레스(FedEx Express; 이하 '페덱스')가 경상북도 지역 농가와 과일 수출업체의 신선 과일에 대해 홍콩 당일 배송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경상북도와의 지역 기업 대상 해외 무역 기회 제공 협업의 일환이다.신선 과일 당일 배송 서비스는 인천에서 홍콩으로 주 4회 운항하는 기존 항공편을 통해 2024년 6월 4일부터 시작된다. 신선 과일과 같이 온도에 민감한 화물은 운송 전까지 품질 및 신선도 유지를 위해 페덱스 인천 물류센터의 120평방미터 규모 콜드체인 시설에 보관된다
[월요신문=전지환 기자] 지정학적 위기 및 기상 이변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해운 업황이 일시 개선됐다. 전 세계 해상교통의 요충지로 꼽히는 수에즈 운하 운항이 불가해진 상황에서, 파나마 운하 이용 부담 또한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지난 24일 기준 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SCFI)가 2703.43을 기록했다. SCFI가 2700선을 넘어선 건 1년 8개월 만이다. SCFI는 중국 상하이에서 출항하는 컨테이너선의 항로 운임을 반영한 것으로 글로벌 해상운송 운임 수준 및 해운업황 지표로 쓰인다.SCFI는 코로나19 펜데믹 영향으로 글로
[월요신문=전지환 기자] HMM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07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16분기 연속 흑자로, 이는 지난해 1분기(3064억 원) 대비 33% 증가한 수치다.같은 기간 매출은 2조3299억 원으로 1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851억 원으로 63% 늘었다. 영업이익은 17.5%로 글로벌 선사 중 최상위 수준을 유지했다.HMM 관계자는 "지난해 1분기 평균 969포인트였던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올해 1분기 평균 2010p로 상승했다"며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홍해 이슈로 인한 운임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CJ대한통운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4년 1분기 매출이 2조921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택배·계약물류(CL)·글로벌 등 전 사업부문의 매출이 확대됐다.영업이익은 물류 운영 효율 향상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10.4% 늘어난 1094억원, 순이익은 14.5% 증가한 554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사업별로 보면 택배·이커머스사업 매출은 93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9% 증가했다. 해외직구 및 패션·뷰티 등 물량 확대와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 및 셀러 고객 유치 효과
[월요신문=전지환 기자] HMM은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에코바디스(EcoVadis)의 ESG 평가에서 상위 1%에게만 주어지는 플래티넘(Platinum) 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에코바디스는 프랑스 소재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 신뢰성 높은 평가로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평가는 기업의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조달 등 4개 항목에서 진행되며, 결과에 따라 플래티넘(상위 1%), 골드(5%), 실버(15%), 브론즈(35%) 등급을 부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평가 제도가 개편되어 등급 부여 기준이
[월요신문=김지원 기자]용마로지스는 '2023년 택배 서비스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4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소비자 및 종사자의 권익 보호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택배 서비스평가를 하고 있다.국토부는 19개 택배서비스 업체와 우체국(소포)을 대상으로 2023년 택배 서비스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개인 간(C2C) 및 기업, 개인 간(B2C) 택배서비스를 하는 '일반택배' 업체와 기업 간(B2B) 택배서비스를 하는 '기업택배' 업체로 나눠 진행했다. 각 회사별 배송률 등이 담
[월요신문=전지환 기자] HMM은 선박과 선원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AI(인공지능) 영상분석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AI(인공지능) 영상분석 솔루션 딥아이즈(Deep Eyes)는 기존 CCTV가 아닌 AI영상분석 기능이 탑재된 CCTV를 선박에 설치해 선원의 이상상황 등을 자동 인식해 경고하는 안전모니터링 시스템이다.특히 화재나 연기, 근로자의 안전장구 미착용, 추락, 쓰러짐 등 돌발상황 발생시관리자에게 알림이나 경고방송을 즉시 전달한다.초대형 선박의 경우, 길이가 약 300M에서 400M이며, 면적은 축구장 3개에서
[월요신문=전지환 기자] HMM은 급변하고 있는 해운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30년 중장기전략'을 수립중이라고 15일 밝혔다.HMM은 전세계 경제 둔화 및 친환경 규제 강화, 글로벌 선사간 경쟁 등 해운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주력사업의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준비 중이다. 우선 컨테이너 사업의 경우 글로벌 해운 얼라이언스 재편에 대응하고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92만TEU(84척, 연말 기준)인 선복량을 203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제주항공은 2024년 하계 운항 기간 중국 노선 운항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제주항공은 4월24일부터 제주~베이징 다싱 노선에 주 4회(월·수·금·일요일), 무안~장자제 노선에 주 4회(수·목·토·일요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또 4월26일에는 제주~시안 노선에 주 2회(월·금요일), 4월27일부터는 무안~옌지 노선에 주 2회(화·토요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에 나선다.이밖에 인천~스자좡(월·금요일)과 부산~스자좡(화·토요일) 노선에 각각 주 2회 일정으로 재운항을 시작한다. 제주항공은 이번
[월요신문=전지환 기자] HMM은 상해국제항만그룹(이하 SIPG : Shanghai International Port Group)과 상해항 친환경 연료 벙커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달 27일 상해 SIPG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승우 HMM 중국권역장과 후앙 하이동(Huang Haidong) SIPG 마케팅 이사 등 양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HMM은 향후 상해항에서 메탄올, LNG 등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글로벌 해운업계는 2050 탄소 중립이라는 과제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택배업계 최초로 '운송장 없는 택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롯데글로벌로지스는 택배 박스 테이프 표면에 운송장 정보 직접 인쇄 기술을 적용해 앞으로 운송장 없는 택배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운송장 없는 택배 서비스를 롯데백화점 온라인 상품에 우선 적용 후, 대상 물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롯데글로벌로지스는 운송장 폐기물 감소와 고객 정보 보호 등 ESG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택배 운송장 사용량 감축을 통해 친환경 경영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대한항공이 에어버스사의 최첨단 중대형 항공기인 A350 계열 기종을 처음으로 도입한다.대한항공은 최근 에어버스사와 33대의 항공기 구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각각 ▲A350-1000 27대 ▲A350-900 6대로, 금액 기준으로는 137억달러 규모다.대한항공의 이번 기재 도입은 송출, 매각 등 중장기 기재 운영 계획에 따른 부족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또한 친환경 기종인 A350 계열 항공기를 새로 도입해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아시아나항공 통합에 대비해 기재를 선점한다는 의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이륙을 앞둔 인천국제공항 내 여객기 안에서 실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5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0분께 인천발 밀라노행 대한항공 여객기 내부를 청소하던 작업자가 승객 좌석 아래 바닥에서 9mm구경 수렵용 실탄 1발을 발견했다.경찰은 실탄 발견 직후 기내 정밀 보안 검색을 진행했으나 다른 위험물은 발견되지 않았다.실탄이 발견된 대한항공 여객기는 보안 검색 등이 이뤄지면서 당초 예정보다 1시간 35분 가량 이륙이 지연됐다. 경찰은 실탄 반입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승객 명단 확보에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CJ대한통운은 국내 자동차 경주대회 슈퍼레이스와 2024년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에 따라 슈퍼레이스는 대회명을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으로 변경하고 8년만에 대회 엠블럼도 교체한다.배송박스를 형상화한 오네 로고가 포함된 새로운 대회 엠블럼은 오네 브랜드의 리더십과 혁신의 이미지를 담았으며, 레이싱 트랙을 형상화한 그라데이션 라인을 통해 모터스포츠의 DNA를 표현했다.CJ대한통운은 첨단기술의 집약체인 레이싱머신과 모터스포츠의 역동성을 통해 글로
[월요신문=전지환 기자] HMM이 독일 물류기업 헬만(Hellmann)과 탄소 감축량을 제공하는 그린세일링 서비스 첫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HMM의 그린세일링 서비스는 저탄소 연료를 선박에 사용함으로써 직접적으로 감소시킨 탄소 감축량을 거래하는 것으로, 글로벌 해운사와 기업들의 이해관계를 충족시키는 친환경 서비스다.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된 계약 체결식에는 김신 HMM 컨테이너부문장을 비롯해 노이만(Helge Neumann-Lezius) 헬만 글로벌 FCL 총괄 등 10여명이 참석했다.현재 글로벌 기업들은 ESG경영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