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전지환 기자]소총(小銃)은 대포 등 대총(大銃)과 달리 사람이 들고 다닐 수 있는 화기를 의미하며, 단어 자체는 에도시대 일본에서 처음 등장했다. 오늘날 소총은 강선이 있는 개인화기류를 지칭하며 영어로는 라이플(Rifle)이라 부르는데 라이플이란 단어가 강선을 의미한다. 전투기와 전차, 미사일과 잠수함 등등 최첨단 무기들이 전장을 지배하는 현대전에서도 소총의 위상은 대단히 높다. 결국 전쟁은 총을 든 군인이 적 지휘부를 점령해야 끝나는 것이며, 군인이라면 누구에게나 지급되는 기본 무기가 소총이기 때문이다. 이에 한국을 포
[월요신문=장지현 기자]북한이 8차 오물풍선을 살포하자 우리 군이 지난 대북 확성기 재개 이후 39일 만에 대북 방송을 실시해 맞대응한 것으로 확인됐다.19일 군 당국에 따르면 군은 지난 18일 오후부터 이날 새벽까지 약 10시간 동안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실시했다.대북 방송은 지난 6월 9일 북한이 오물풍선을 네 차례 살포한 시점에 6년여 만에 재개된 이후 39일 만에 실시됐다.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도 대북 방송을 자주 실시할 시 그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 자제해왔다.앞서 18일 오후 북한은 서풍이 부는 것을 이용해 오물
[월요신문=전지환 기자]글로벌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며 세계 각국이 군비 증가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특히 해상전력 관련 잠수함에 주목하는 나라들이 늘고 있다. 3면이 바다로 둘러쌓여 있고 북한이라는 실질적 군사위협이 상존하고 있는 우리나라 또한 잠수함 전력 강화에 열중하고 있다. 이에 현재 우리나라 포함 동아시아 4국의 잠수함 전력에 대해 전격 비교해 봤다.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해군 전력이 크게 주목 받은 건 임진왜란 외 찾아보기 어렵다. 대부분의 전쟁이 육지에서 벌어졌고, 섬나라인 일본 또한 근대화 이전까지 해군 전력이 강한 나
[월요신문=장지현 기자]북한이 지난 미사일 도발 닷새 만에 탄도미사일 2발을 연이어 발사했다.1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5시 경 황해남도 장연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1발을 포착했다. 그로부터 약 10분 뒤 미상 탄도미사일 항적 1개를 추가로 포착해 분석 중에 있다고 전해졌다,첫 번째로 발사된 단거리탄도미사일은 600여km를 비행해 함경북도 청진시 앞바다에 탄착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두 번째로 발사된 탄도미사일은 120여km를 비행했다.장연 일대에서 120여km 동북 방향은 평
[월요신문=전지환 기자] 세계 각국이 앞다퉈 레이저 무기 상용화에 나서고 있다. 여타 무기들과 비교해 월등히 높은 가성비에 더해 손쉬운 조작과 무시 못할 살상 능력까지 효용성이 대단히 높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레이저 무기에 대해 미래 전장의 다크호스이자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란 평가까지 나온다. 이에 우리나라를 비롯해 레이저 무기 개발을 둘러싼 각국 정부의 경쟁도 날로 격화되고 있다. 한국군, 2026년까지 레이저 전력화 완료 목표 군과 방산업계 등에 따르면 우리 정부는 오는 12월까지 서울 시내 빌딩 GOP에 소형 무인기와 드론을
[월요신문=전지환 기자] 글로벌 지정학적 위기 고조 속 항공 전력 확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동아시아 역시 한국과 중국, 일본 3국간 공중전 우세 전투기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현재까지 정황은 5세대 전투기를 자체 개발해 실전 배치한 중국이 수적 우위를 확보한 모습이다. 이에 맞서 한국과 일본은 F-22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5세대 전투기로 평가 받는 F-35를 꾸준히 도입, 중국 위협에 대응 중이다. 또한 한국은 4.5세대 전투기 자체 생산을 조만간 마무리 짓고 5세대 전투기 개발에도 착수할 예정이다.전투기는 공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