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고서령 기자]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한은 금통위는 23일 올 상반기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3.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지난해 2월, 4월, 5월, 7월, 8월, 10월, 11월, 올해 1월, 2월, 4월에 이어 11회 연속 동결이다.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9%를 기록해 한은 목표인 2%보다 높고, 미국 통화 정책 및 환율 변동성을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이번 결정으로 한국과 미국의 금리 격차는 2%p를 유지한다. 또한 이
경제일반
고서령 기자
2024.05.23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