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김지원 기자]브래드퍼드 들롱의 신간 『20세기 경제사: 우리는 유토피아로 가고 있는가』가 생각의힘에서 출간됐다. 20세기는 다른 무엇보다도 경제 발전이 압도적으로 주도한 최초의 세기였다.북대서양의 일부 지역에서는 1인당 소득이 1870년에 비해 20배 이상 증가했다. 하루 2달러 이하로 살아가는 최극빈층은 1870년에는 무려 70%였으나 이제는 9%가 채 되지 않는다.인류는 1870년을 기점으로 마침내 빈곤의 덫에서 처음으로 벗어났고, 선조들이 유토피아에서나 가능하다고 생각했을 정도의 물질적 풍요를 누리고 있다.하지만 경
[월요신문=김지원 기자]새로운 시 쓰기를 시도하는 시인 임정민의 두 번째 시집 『펜 소스』가 민음의 시 321번으로 출간됐다.저자 임정민은 2015년 《세계의 문학》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첫 시집 『좋아하는 것들을 죽여 가면서』에서 '이야기'의 손을 잡고 강변을 거닐었다면, 이번 시집에서는 '오픈 소스'라는 개념어에서 착안한 '펜 소스'라는 신조어에 대해 정의를 내리고, 동시에 그것이 직접 말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부여한다.'펜 소스'는 '오픈 소스'라는 용어에서 착안한 개념이다. 오픈 소스는 소스 코드
[월요신문=김지원 기자]현이랑 작가의 신작 부동산 스릴러 『새들의 집』이 출간됐다. 이번 신작 『새들의 집』은 부동산을 둘러싼 욕망과 그에 빠져 자신을 잃어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절규를 그려냈다.오래된 신도시, '초월시'에서 재건축을 앞둔 구축 아파트를 배경으로 귀신 소동‧자살 사건‧동물 학대 사건 등 각종 사건이 일어나는 가운데 평범한 가정주부 은주는 집값을 수호하겠다는 일념으로 직접 사건 해결에 뛰어든다.1주택 갈아타기‧갭 투자‧전세 사기 등 21세기 한국 부동산 시장의 현주소를 생생하게 묘사한다. 부동산이라는 소재를 둘러싼 인간
[월요신문=김지원 기자]소설가 이희주의 신작 장편소설 『나의 천사』가 민음사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로 출간됐다.이희주는 제5회 문학동네 대학소설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그는 이후 『환상통』 『성소년』 등의 작품을 통해 사랑의 미추를 낱낱이 밝혀내며 독자적이고 관능적인 작품 세계를 다져왔다. 『나의 천사』에서는 절대적인 아름다움과 그 덫에 걸린 사람들을 조명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사랑에는 늘 증오가 따라붙기 마련이듯, 아름다움에도 항상 끈적하고 징그러운 욕망이 등을 맞대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나의 천사』는 한때는 '로봇
[월요신문=김지원 기자]전 세계 독자들에게 전하는 보르헤스의 마지막 신간 『탱고』가 민음사에서 출간됐다.이 책은 보르헤스가 세상을 떠난 지 30년 만에 출간된 그의 유고 강연집으로 37년 동안이나 망각 속에 묻혀 있던 보르헤스의 강연 자료를 책으로 펴낸 것이다.1965년 부에노스아이레스 82번지에서 10월간 매주 월요일, 4회에 걸쳐 '탱고'에 대한 강연이 열렸다. 이때 녹취된 강연 테이프는 2002년 베르나르도 아차가라는 소설가에 의해 발견된 이후 2016년 강연집으로 출간됐다.이 책은 20세기 세계 문학을 대표하는 지성, 보르헤
[월요신문=김지원 기자]조선을 대표하는 명의이자 동의보감의 주인공, 평생을 의술과 의학에 헌신한 허준의 삶을 그린 '허준 평전'이 출간됐다.일찍이 『동의보감』과 허준의 의학론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이래 조선 시대 의학사와 법의학 연구에서 일익을 담당해 온 역사학자 김호 교수(서울대 아시아연구소)가 그동안 축적한 성과와 새로 밝혀진 사실들을 반영해 허준의 생애를 입체적으로 조명했다.소설과 드라마로 형상화돼 대중에게 친숙한 허준의 이야기는 물론 더 극적이며 흥미롭다. 그러나 역사적 사실과 완전히 어긋나는 점도 많다. 서자 출신으로 내
[월요신문=김지원 기자]'있었던 존재들'은 원도 작가가 지난 2년간 한겨레에 연재한 칼럼을 다듬고, 새로 쓴 글을 더해 엮은 첫 칼럼집이다.저자인 원도는 4년 동안 과학수사과에서 현장감식 업무를 담당하며 수백 명의 변사자를 봤다. 그리고 투신자살, 목맴사, 고독사 등 각기 다른 모습으로 생을 마감한 이들을 보며 그들이 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과학수사요원으로서 느낀 감정을 가감 없이 기록했다.사건을 복기하는 일은 쉽지 않았지만, 그가 용기를 낸 이유는 명확하다. 한 사람의 마지막을 나의 마지막처럼 숭고하게 여기고, 그들의
[월요신문=김지원 기자]우울한 의사의 좌충우돌 자살 분투기를 그린 소설 '죽을 자리는 역시 병원이 좋겠어'가 희유 출판사에서 출간됐다.죽을 만큼 힘들면 죽을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는 발상에서 비롯된 본 소설은 외과 의사 남유진이 상면 병원으로 전출을 가면서 시작된다. 죽을 결심을 하고 한적한 시골 마을로 내려간 주인공은 도착 당일 자살 도구인 모르핀을 도둑맞게 된다.너무 많은 용의자와 지독히도 바쁜 일상에 치여 모르핀을 되찾는 일은 요원해 보인다. 과연 자살 희망자 유진은 모르핀을 되찾고 염원하던 안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공직
[월요신문=김지원 기자]저자 서상문의 '모두를 위한 돌파'가 발간했다.저자인 서상문 박사는 정의와 진실을 추구해온 자신의 생애를 걸고 제안하는 '글로벌 코리아'의 가까운 미래, 기득권을 위한 법과 제도를 혁신하고, 동북아와 환태평양-형제국과 혈맹국을 새롭게 연결하는 '2원-2망 세계전략' 비전을 실현하는 것이 '홍익인간, 재세이화'를 구현하고 진정한 선진국으로 거듭나는 길이라고 이 책을 통해 말하고 있다.이 회고록에서 저자는 그간의 인생 여정을 돌아보는 한편, 향후 대한민국의 동북아 입지를 변혁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제시한다.그가
[월요신문=김지원 기자]이나가키 에미코의 에세이 '인생은 혼술이다: 혼자여도 괜찮은 세계'가 출간됐다.저자 이나가키 에미코는 SBS스페셜 '퇴사하겠습니다'의 주인공으로 전작 '퇴사하겠습니다'를 통해 진정한 자유란 무엇인지 설파한 바 있다.이번에 출간된 '인생은 혼술이다'는 저자가 혼술(혼자 술 마시기)을 시작하면서 달라진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작가 특유의 쾌활한 문체가 재미를 더하고 우리의 현실과 닮아있는 이야기가 공감을 이끌어낸다.코로나19 이후 우리의 삶은 많은 변화를 겪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이젠 주위 사람과의
[월요신문=김지원 기자]소설 '백두산'은 우리의 목숨이 달린 전쟁을 예방하고 평화를 지켜내고자 과거·현재의 사실적 근거를 바탕으로 몇 년 후에 벌어질 일들을 쓴 미래 추리소설이다.방송국 정치부·사회부 기자들이 동아시아에서 벌어지는 국내·외 정세 현장에서 겪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소설 '백두산'은 핵전쟁과 3차세계대전의 위기에 봉착한 한반도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북한의 도발과 정치권력의 사유화에 따른 정치부패사건 증인의 죽음이 북한공작원과 연계된 의혹에서부터 출발한다.저자 인효열은 국가안보관인 등장인물들의 투철한 사랑과 직업정
[월요신문=김지원 기자]민음사는 '제47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으로 김화진 작가의 '나주에 대하여'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제 47회 오늘의 작가상은 출판사인 민음사에서 1977년 제정한 상으로 출판인, 서점인, 언론인, 작가, 평론가로 구성된 50인의 추천인단이 2022년 10월 1일부터 2023년 9월 30일까지 한 해 동안 출간된 '첫 소설 단행본'을 대상으로 각 2종씩을 추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본심의 오른 작품집은 총 5편으로 추천인단 50인 중 26인의 추천을 받은 이미상의 '이중 작가 초롱'과 21인의 추천을 받은
[월요신문=김지원 기자]배재대학교 일본학과 강철구 교수가 '일본에 노벨과학상이 많은 진짜 이유'라는 책을 발간했다.이 책은 일본 과학기술의 발전사와 일본 노벨과학상 수상자 25인을 시대별로 구분해 하나씩 살피고, 이를 통해 한국의 과학기술이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 정책적 제안을 하고 있다.저자인 강철구 교수는 2019년 일본의 수출 규제를 통해 한국의 산업 기술 자립력을 뼈저리게 통감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회에서 기초과학을 중요시하지 않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웃 국가 일본의 과학기술 환경을 분석하고 파악해 우리에
[월요신문=김지원 기자]조선의 정부 광고 역할을 했던 '윤음'을 체계적으로 분석·연구한 성과를 담은 도서가 출간됐다.이번에 발간된 '조선 500년 대민 커뮤니케이션 윤음 연구'는 우리 PR역사의 깊은 이해와 전환점을 제공한다.그동안 서구에 비해 우리나라에서는 PR 역사에 관한 연구가 잘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나 윤음이라는 자료를 최초 분석한 이 도서로 우리는 구체적이고 고유한 한국의 PR역사에 대해 탐구해 볼 수 있게 됐다.윤음이란 조선시대 국왕이 국민에게 내린 문서다. 그 내용으론 노인을 공양하고 농업을 권장하는 이야기를 전하는
[월요신문=김지원 기자]재단법인 여시관은 지난 5월 학생들의 꿈과 노력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 지급 행복한 마음 독후감 대회', '여시관 불교 번역상 공모'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독후감 대회는 9월 10일부터 총 36편의 응모작이 접수됐고 재단법인 여시관 내부 2인, 외부 전문 심사위원 4인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심사를 진행했다.독후감 대회 수상자는 총 7명으로 ▲고다경(소프트웨어학과), ▲임세린(한의학과), ▲장채연(의료미용학과), ▲오찬희(경영학과), ▲이레(중국어학과), ▲임우진(회계세무학과), ▲박세연(프라마나학과)
[월요신문=김지원 기자]새로운 미래 문화 창달과 대한민국 관광 서포터스를 표방하는 '미래문화관광콘텐츠포럼'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지원 협력 단체로 26일 프레스센터에서 발기인대회와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준비위원으로 활동해온 최영호(연세대 교수, 前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 홍성영(콘텐츠 제작, 배우, 감독. 공동 준비위원장), 조경호(한국미디어서비스 대표이사), 권영우(법무법인 전운 고문, 공동 준비위원장), 허종미(국회 보좌관, 사무총괄) 등이 참석했다.창립 총회는 사회자인 윤영용 작가의 경과보고로 시
[월요신문=김지원 기자]'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저자 김진명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다룬 장편소설 '푸틴을 죽이는 완벽한 방법'을 출간했다.이번 작품은 집필 30주년 기념작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을 다루며 평화와 자유에 관한 메시지를 독자들에게 전달한다.푸틴을 죽이는 완벽한 방법은 러시아군에게 아내와 딸을 희생당한 우크라이나 군인 '미하일'과 미해군사관학교 졸업 후 세상을 등지며 살던 미국의 극비 작전 팀 네버어게인에 영입된 한국계 미국인 '케빈 한'이 미스터리한 사건에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저자 김진명은 주인공 '
[월요신문=김지원 기자]시인 김현의 일곱 번째 시집 '장송행진곡'이 민음의 시 316번으로 출간됐다.이 책은 죽음을 잘 떠나보내는 장송행진곡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바람이 담겨 있다고 말한다. 인간의 죽음을 제대로 슬퍼하지 못하는 일에 지친 우리는 인간의 죽음을 제대로 슬퍼해 주는 형식과 음악으로부터 위로를 얻고 희망을 품는다.이 책에 실린 시 중 하나인 '장송행진곡'은 인간의 말을 다시 되돌아보게 한다. 너무나 만연해서 놀랍지 않은 말이라도 속내를 들여다보면 혐오, 증오, 슬픔 등 복합적인 감정이 섞여 있다는 것을 깨우치게 한다.저자
[월요신문=김지원 기자]화제의 웹툰 이 임대차 관련법 전문 변호사의 꼼꼼한 검수를 거쳐 단행본으로 출간됐다.평소 '루나파크'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보인 일상 공감툰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저자 홍인혜가 7년 만에 선보이는 만화 에세이다.이 책은 전세로 살던 집이 갑자기 압류돼 경매가 개시되고 집주인의 세금 체납으로 인한 공매에 이르기까지 환난의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3년간의 '전세 사기 극복 기록'이 담겼다.현재 전세사기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평생 모은 돈을 보증금으로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들이
[월요신문=김지원 기자]기상전문기자로 직접 지구 최북단으로 날아가 북극의 기후위기를 목격한 신방실 기자의 에세이 '되돌릴 수 없는 미래: 사라진 북극, 기상전문기자의 지구 최북단 취재기'가 문학수첩에서 출간됐다.이 책의 저자 신방실은 KBS 기상전문기자로 연세대학교에서 수학과 대기과학을 전공한 후 NASA의 과학자를 꿈꿨지만 KBS의 기상전문기자가 돼 2022년 KBS 시사기획 창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 '고장 난 심장, 북극의 경고'를 제작했다. 현재 '기후위기 저널리즘'을 주제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UNC 채플힐에 방문학자로 머물
[월요신문=김지원 기자]이응준 산문집 '고독한 밤에 호루라기를 불어라'가 민음사에서 출간됐다.'고독한 밤에 호루라기를 불어라'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문학잡지 《릿터》 '이응준의 서든 플롯'이라는 코너에서 연재한 글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민음사 블로그 '수필인간'이라는 코너에서 연재한 글을 중심으로 묶었다.이 책은 긴 시간 동안 다양한 소재에 대해 쓴 글들의 모음이지만 결국에는 모두 우리의 인생에 관한 이야기다. 21세기의 인생과 당대의 인간에 관한 견고한 성찰들이 담겨 있다.이 책에 수록된 글 대부분은 블로그 연재
[월요신문=김지원 기자]곽재선 문화재단은 열매컴퍼니와 함께 지난 4월 KBS2에서 방영된 아트버라이어티쇼 프로그램에 참여한 32명의 작가를 초청해 KBS 노머니노아트 남겨진 이야기 전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예술은 무엇인지, 예술을 통해 나를 보여준다는 행위가 어떤 것인지, 작품과 퍼포먼스로 보여준 32명 작가의 예술세계를 한자리에 선보인다. 긴장과 설레임 탓에 방송에서 미처 전하지 못했던 작가들의 마음을 32개의 에필로그로 전달할 예정이다.이외에도, 방송을 통해 선보였던 원작
[월요신문=김지원 기자]민음사는 2023년 2월 일본에서 개봉하며 큰 화제를 모은 마쓰나가 다이시 연출, 스즈키 료헤이와 미야자와 히오 주연의 장편 영화 '에고이스트(2023)'의 원작 소설 '에고이스트' 번역본을 지난 11일 출간했다.2012년 처음 아사다 마코토라는 필명으로 발표된 '에고이스트'는 한동안 절판된 채 완전히 잊힌 작품이었다.이번 영화화를 통해 마쓰나가 다이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일본 최고의 인기 배우 스즈키 료헤이와 미야자와 히오가 극 중 연인으로서 캐스팅되자 '에고이스트'는 10만 부 이상 팔리며 출간된 지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마블(Marvel) 테마 러닝 이벤트 '2023 마블런'을 10월 15일 여의도 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마블런은 영화, 스트리밍, 소비재 등 다양한 접점에서 전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마블을 컨셉으로 한 러닝 이벤트로, 국내에서는 2016년 첫 개최 이후 2019년까지 매년 진행되며 마블 브랜드와 캐릭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행사다. 올해 마블런 행사는 엔데믹을 맞아 4년 만에 재개된다.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스포맥스코리아가 함께하는 2023 마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메가박스는 크래프톤의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2의 그랜드 파이널 경기를 생중계 상영한다고 9일 밝혔다.펍지 글로벌 시리즈는 배틀그라운드로 겨루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이번 PGS 2는 이달 10일부터 20일까지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들이 최강팀의 영예를 두고 경쟁하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전 일정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메가박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최신작이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10년만의 작품인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올해 국내 개봉이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일본 현지에서 개봉 전까지 영화에 대한 사전 홍보를 일절 하지 않으면서 많은 영화 팬으로부터 관심을 모았다.현재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지난 7월 14일 일본 개봉 직후 첫 주에 곧장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7월 31일 기준 개봉 17일 만에 관객수 305만 명을 돌파하면서 티켓 매출 46억93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CGV는 삼성동 코엑스몰에 위치한 'S-LIVE'에서 그룹 뉴진스의 영상과 미공개 이미지 컷을 오는 30일까지 전시한다고 7일 밝혔다.'Signature Street(시그니처 스트리트)'라는 의미를 담은 S-LIVE는 국내 최장 길이인 100m 길이의 공간으로 구성된 미디어플랫폼이다. 최근에 리뉴얼해 고휘도, 고해상도 LED 미디어에서 영상과 이미지를 더 또렷하게 노출할 수 있다. Front Wall(프런트 월) 1기와 좌우 각 7개의 Wing Wall(윙 월) 등 총 15기의 미디어가 펼쳐지는 형태로 설계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메가박스는 새로운 클래식 소사이어티 렉처 프로그램 '고대 이집트의 발견'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고대 이집트의 발견은 세계 4대 문명 중 하나인 이집트 문명을 고대의 기록과 유물을 통해 기원전 3000년 역사를 돌아보고 현재 우리의 삶 속에 고대 이집트의 의미를 알아보는 강연이다. 강연은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23일까지 총 5개 프로그램으로 주 2회 총 10회 차로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수원AK플라자에서 만나볼 수 있다.먼저 오는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CGV는 그리스 태생의 지휘자 테오도르 쿠렌치스의 콘서트 기획전 '클래식의 구원자'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테오도르 쿠렌치스는 SWR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이자 직접 창단한 오케스트라 '유토피아'의 음악 감독이다. 첼로를 제외한 모든 오케스트라 단원이 일어나 연주하는 파격적인 방식이 특징이다. CGV는 문화예술 비즈니스 전문기업 케빈앤컴퍼니와 협업해 8월 16일부터 테오도르 쿠렌치스의 해외 콘서트 3편을 선보인다.먼저 8월 16일부터 29일까지 상영하는 '쿠렌치스 인 아테네'는 아테네 메가론 콘서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CGV의 영화 굿즈 전문 스토어 씨네샵(CINE SHOP)은 '해리포터'의 생일(7월 31일)을 기념해 신상품 굿즈를 출시하고,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CGV 씨네샵이 새롭게 선보이는 해리포터 굿즈는 총 아크릴 마그넷 8종이다. 8종의 마그넷에는 각각 마법사의 돌, 비밀의 방, 아즈카반의 죄수, 불의 잔, 불사조 기사단, 혼혈왕자, 죽음의 성물1, 죽음의 성물2 등 8편의 시리즈의 인기 포스터가 그려져 있다.CGV 씨네샵은 오는 내달 6일까지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씨네샵 공식 온라인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