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월요신문=전지환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강원FC 양민혁이 2024시즌 7월 K리그 마시는 천연 미네랄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시는 천연 미네랄 동원샘물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킥을 통한 팬 투표를 진행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투표는 가입자당 기간 내 1일 1회씩, 총 3회 참여할 수 있다.

7월 이달의 골은 K리그1 21라운드에서 25라운드 5경기를 대상으로 했으며, 후보로 강원FC 양민혁과 대전하나시티즌 김준범이 올랐다.

양민혁은 25라운드 전북현대와의 경기에서 전반 32분 감각적인 볼 터치로 상대 수비를 제친 뒤, 강한 오른발 슛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김준범은 24라운드 포항전에서 전반 1분 김문환의 크로스를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킥 팬 투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그 결과 강원FC 양민혁이 5423표(52%)를 받아 5090표(48%)를 받은 김준범을 따돌리고 7월 이달의 골을 차지했다.

한편 7월 이달의 골을 차지한 강원FC 양민혁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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