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사진=뉴시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사진=뉴시스

[월요신문=고서령 기자]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22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3.50%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부터 13회 연속 동결이다.

금통위는 지난 2020년 8월 기준금리를 0.5%까지 내린 후 2021년부터 1년 반 동안 3%p에 달하는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이후 1년 7개월째 금리를 동결하고 있다.

시장은 한은이 오는 11월 이번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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