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베르사체
사진=베르사체

[월요신문=정채윤 기자]베르사체는 글로벌 앰배서더이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멤버로써 월드투어 활동을 시작한 현진을 위해 도나텔라 베르사체가 특별히 선사한 커스텀 의상 작업 스토리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7월, 도나텔라 베르사체와 스트레이 키즈 현진은 스트레이 키즈의 월드투어 커스텀 의상 피팅을 위해 밀라노에서 조우했다.

8월 24일 한국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진행 중인 스트레이 키즈 월드투어의 솔로 무대에서 현진은 베르사체의 4가지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해당 의상들은 모두 도나텔라 베르사체가 현진만을 위해 특별하게 커스텀 제작한 것들이다.

크리스털 메시 바라클라바, 슬리브리스 로고 탱크톱, 카고 팬츠 룩은 서울 공연에서 처음 선보였다. 특히 카고 팬츠와 크리스털 네트 바라클라바는 다양하게 스타일링 되며 광택감이 느껴지는 티셔츠와 니트 숄도 파워풀 하면서도 섬세한 현진의 무대에 매력을 더했다.

도나텔라는 "이번 의상을 제작하며 현진의 자신감과 팬들과의 연결성이 나에게 큰 영감을 줬다"며 "그(현진)는 자신에게 어떤 것이 잘 어울리고, 어떤 것이 공연에서 효과적으로 보이는지 정확히 알고 있어 이번 현진의 무대의상 디자인 과정은 무척 즐거운 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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