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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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신문=김지원 기자]뮤지컬 <시카고>가 오는 6월 7일부터 9월 29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뮤지컬 <시카고>는 최정원, 윤공주, 아이비, 티파니 영, 민경아, 박건형, 최재림, 김영주, 김경선, 차정현, S.J.Kim과 새롭게 합류한 정선아 (벨마 켈리 役)와 앙상블이 함께한다. 

또한 2007년 레플리카 프로덕션 첫 시즌부터 함께한 국내외 스태프인 ▲오리지널 뉴욕 프로덕션 재창작 연출 타냐 나디니(Tania Nardini) ▲오리지널 뉴욕 프로덕션 재창작 안무 게리 크리스트(Gary Chryst) ▲음악 수퍼바이저 롭 바우맨(Rob Bowman) ▲국내협력연출 김태훈 ▲국내협력안무 노지현 ▲국내협력음악감독 오민영 등과 함께 협업한다.

2000년부터 출연했던 '벨마 켈리' 役의 최정원은 "이번 시즌이 더 기대된다. 저는 지난 시즌 이후 배우로서, 또 인간 최정원으로 성장했고, 그 성장이 2024년 '벨마'를 표현하는 것에 어떤 방식으로든 좋은 영향을 줄 거라 믿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새롭게 합류한 정선아는 "배우 인생 2막을 시작한 지금 이 작품을 만나서 영광이다"라는 인사와 함께 "노래만큼 퍼포먼스가 중요한 작품이기 때문에 걱정이 되기도 한다. 연습 중 눈물을 흘렸다는 동료 배우들의 이야기도 들었다.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작품을 완벽하게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제 성장과 관객분들에게 보여드릴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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