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WKBL
사진 = WKBL

[월요신문=전지환 기자]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구단별 대표 선수 6명이 일본 W리그 올스타전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다음달 3일과 4일 양 일간 일본 나고야에 위치한 도요타 고세이 기념 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W리그 올스타전 in 아이치에 WKBL 구단별 대표선수 6명이 출전한다.

이번 교류는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한-일 양국의 여자농구 교류의 일환으로 지난해 4월 WKBL 라이징스타의 W리그 올스타전 참가, 올해 1월 일본 W리그 라이징스타의 WKBL 올스타 페스티벌 참가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양국 간 농구 교류다.

삼성생명 강유림, 신한은행 이경은, 우리은행 김단비, 하나원큐 김정은, BNK 썸 이소희, KB스타즈 강이슬 등 WKBL 각 구단을 대표하는 6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가운데, 이들은 1일 차인 다음달 3일 W리그 레전드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이튿날인 다음달 4일에는 강이슬, 강유림, 이경은이 3점 슛 콘테스트 본선에, 김단비, 김정은, 이소희는 스킬 챌린지 본선에 나선다.

한편, W리그 올스타전에 참가하는 6명의 선수는 다음달 2일(목)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나고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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