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원미디어
사진=대원미디어

[월요신문=정채윤 기자]대원미디어는 '담곰이'의 팝업스토어와 컬래버레이션 카페 등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담곰이는 아날로그 느낌의 따스한 그림체와 다양한 표정이 매력적인 자유분방한 캐릭터로, SNS에서 인기를 얻은 것을 시작해 다양한 영역으로 대중성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카카오톡 이모티콘 론칭 직후 전연령대의 인기 순위 1위에 바로 오르기도 하면서 그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해에는 CU와 스파오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가 인기리에 진행됐으며, 한국 론칭 기념으로 진행됐던 오프라인 스탬프랠리 이벤트에서는 일부 상품이 조기 품절되면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러한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대원미디어는 올해에는 담곰이를 좋아하는 대중들을 위한 오프라인 기획 및 이벤트 등을 적극 확대에 나섰다.

먼저 5월 17일부터 카카오프렌즈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 '봄날의 담곰이'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오픈 첫날부터 현장 대기 등록이 조기 마감됐으며, 일부 인기 상품이 품절됐다. 6월 27일까지 진행되는 팝업스토어는 총 80여 종의 담곰이 관련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다양한 현장 증정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5월 24일부터 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지하 1층 카페 팝퍼블에서는 '담곰이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8월 18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협업 카페 현장에서는 담곰이 밥밥 카스텔라와 담곰이 쌀칩 초코 샌드 등 이번 협업 카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이색 메뉴를 비롯해 총 11종의 식음료와 디저트를 판매한다. 또 홀로그램 스티커 등 카페 한정 특전 및 이벤트도 준비됐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담곰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담곰이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귀여우면서도 실용적인 담곰이 굿즈 라인업도 지속 출시하여 팬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원미디어는 2023년부터 담곰이의 국내 사업을 시작했으며, 이에 앞서 나가노 작가의 다른 인기 IP인 '먼작귀' 관련 국내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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