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등급위원회 CI (사진=영상물등급위원회)
영상물등급위원회 CI (사진=영상물등급위원회)

[월요신문=정채윤 기자]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는 오늘 오후 1시 위원회 청사 대회의실에서 전·현임 위원장 간 '업무 인수인계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수인계식은 제9기 위원회 출범에 따른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이뤄졌다. 전기 위원회 현안 및 자체등급분류제도 시행 이후 사업 실적 공유뿐만 아니라, 향후 기관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 체계 활성화와 협력관계 구축에 대한 내용도 함께 논의됐다.

김병재 위원장은 "제8기 위원회부터 도입된 자체등급분류 제도는 영등위의 중요한 변화의 흐름이었으며, 새로운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라며 "건강한 콘텐츠 이용 문화를 조성하고, 유해 영상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연령등급과 내용 정보의 중요성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채윤희 전임 위원장은 "3년간 몸담았던 영등위의 발전과 새로운 위원장님의 빠른 업무 적응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영등위가 미디어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문화정책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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