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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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신문=주윤성 기자]쿠팡플레이는 오는 22일부터 3주간 일요일 'F1 유럽 그랑프리'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20일 밝혔다.

스페인, 오스트리아, 영국에서 3주간 이어지는 그랑프리는 올 시즌 첫 '트리플헤더'로, F1 그랑프리는 머신 및 장비 이동과 드라이버의 회복을 고려해 보통 2주 이상 간격을 두고 열린다.

지난 시즌에는 F1 황제 막스 베르스타펜이 스페인, 오스트리아, 영국 3개 그랑프리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통산 60승을 달성하며 이번 시즌 드라이버 포인트 1위를 달리는 베르스타펜은 이번 트리플헤더에서도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중계진으로는 걸어 다니는 F1 백과사전 윤재수 해설위원과 안형진 캐스터가 함께한다. 쿠팡플레이 시청자들은 중계 20분 전 프리뷰쇼에서 윤재수 위원이 짚어주는 각 그랑프리의 역사와 특징, 관전 포인트를 통해 보다 깊이 있게 F1을 즐길 수 있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9월 싱가포르 그랑프리를 2년 연속 현장 생중계로 제공한다. 8월 말 이탈리아와 12월 아부다비에서도 현장 리포팅이 예정돼 있어, F1 중계를 시작한 이래로 가장 많은 그랑프리 현장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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