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리뇨 사진 = 수원삼성
파울리뇨 사진 = 수원삼성

[월요신문=전지환 기자] 수원삼성블루윙즈는 천안시티FC에서 브라질 공격수 파울리뇨(Paulo Henrique do Pilar Silva) 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파울리뇨는 이번 시즌 9골로 K리그2 득점 랭킹 4위를 달리고 있으며, K리그2 통산 37경기에 출전해 17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검증된 공격자원인 파울리뇨의 영입은 승격에 도전하는 수원의 전력 보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파울리뇨 선수는 "K리그 최고의 팬이 있는 수원삼성에 오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수원삼성이 다시 원래의 자리에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파울리뇨 선수는 메디컬 테스트를 모두 마치고 팀 훈련에 합류했으며, 배번은 11번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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