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월요신문=이승주 기자]5일 오전 한컴위드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어제 시간 외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인데 이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0분 기준 한컴위드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 상승한 299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컴위드는 지난 4일 시간 외 거래에서도 오름세를 보인 바 있다. 2530원에 거래를 마감했는데, 이는 종가보다 10% 상승한 수치다.

일각에서는 지난 4일 법무부의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을 위한 예산 확대 발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법무부는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을 위해서 내년도의 예산을 올해보다 12억 원 가까이 증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범죄 피해자 지원 예산 또한 65억 원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컴위드는 1999년 설립돼 전자상거래의 보안 인프라 및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공공기관을 비롯해 금융기관, 대기업 등 국내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저작권자 © 월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