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탈리다쿰
사진=탈리다쿰

[월요신문=정채윤 기자]비건 뷰티 브랜드 탈리다쿰(Talitha Koum)은 미국 가수 겸 프로듀서 퍼렐 윌리엄스가 설립한 글로벌 경매 플랫폼 '주피터'와 지드래곤의 협업 전시 'Nothing But A 'G' Thang: The Art & Archive of G-Dragon'를 앞두고 4일, 프라이빗 파티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대림미술관에서 진행된 이번 프라이빗 파티에는 퍼렐 윌리엄스를 비롯해 패션 디자이너이자 현 브랜드 겐조 아티스틱 디렉터 니고, 그래픽 아티스트 베르디, 카우스, 송중기, 고경표, 채문선 탈리다쿰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9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전시에서는 탈리다쿰과 주피터의 콜라보 제품과 더불어 지드래곤의 피스 마이너스 원 재킷,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PAF) 제품이 공개 및 판매된다. 이 제품들은 한정수량으로 재고 소진 시 판매 종료된다.

이번 전시에서 탈리다쿰은 주피터 비건 가죽 가방, 멀티 밤 스틱, 밴드 키링, 립큐어 밤 2종 세트를 선보인다. 가방은 가장 손쉽게 자주 사용하는 형태로, 탈리다쿰과 주피터가 공통으로 추구하는 '문화 대중화'에 대해 자주 생각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만들었다.

주피터를 상징하는 보라색으로 디자인된 립큐어 밤 세트에는 주피터의 로고인 사자가 그려져 있으며, 이 제품은 탈리다쿰 공식몰과 주피터 온라인 사이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문화 개척자로서 지드래곤의 유산을 기념하며, 그의 커리어 전반에 걸쳐 수집한 희귀 패션, 현대 미술, 디자인 오브제 및 기념품을 공개한다.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작품과 아이템 경매는 10일까지 주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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