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양지원과 치열한 경쟁 예고
9월 12일 오후 8시 방송

사진=MBC ON '트롯챔피언'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ON '트롯챔피언' 방송화면 캡처

[월요신문=이승주 기자]가수 송민준이 3달 연속 챔피언에 도전하면서 첫 명예의 전당에 도전한다.

오는 12일, '트롯챔피언' 9월 챔피언 후보로 '당신의 카톡사진' 손태진, '인생이란 게' 송민준, '배배꼬였네 (BAEBAE)' 양지원이 올랐다.

지난 4월부터 '당신의 카톡사진'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챔피언 후보에 오른 손태진. 최근 신곡 '백야'를 발표해 팬들의 응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반해 다시 챔피언 후보에 오른 양지원. 지난 4월, '배배꼬였네 (BAEBAE)'로 챔피언 후보에 오른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도전한다. 그렇기에 더욱 불타는 경쟁이 예고된다.

특히 송민준은 데뷔 후 처음으로 '트롯챔피언 - 명예의 전당' 입성에 도전하게 된다. 지난 7, 8월에 '인생이란 게'로 2회 연속 챔피언에 등극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번에도 챔피언 후보로 오르면서 3달 연속 우승을 하며 명예의 전당 입성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트롯챔피언'에서 한가위를 맞아 트롯 가수들이 직접 쓴 추석 메시지와 함께 드레스 코드까지 맞춰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고 한다. '트롯챔피언'에 출연하는 가수들이 생방송으로 시청하시는 분들에게 풍성한 한가위의 마음을 전달해 드리고자 기획된 무대이니만큼 과연 어느 가수들이 어떤 재미와 위트를 담아 뜻깊은 메시지를 전달할지, 여러 가지 보는 재미가 한층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트롯챔피언', 오는 12일에는 '트롯계 대표 남녀 아이돌' 박현호, 송민경이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박현호의 신곡 '사랑은 소리없이'는 가수 신유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이전에 보여줬던 파워풀한 무대와 180도 다른 매력으로 가을에 딱 맞는 짙은 감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반면에 'EDM트롯' 한 우물만 파고 있는 'EDM트롯의 대명사', 송민경은 역대급으로 중독성 강한 트롯 신곡으로 돌아왔다. 신곡 '컸다 켜'는 레트로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곡으로 송민경이 직접 작사, 작곡에도 참여했다고 해서 무대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박현호, 송민경의 신곡 무대는 '트롯챔피언'에서 최초 공개된다.

최근 '트롯계 또 다른 효녀가수', 김소유의 무대도 처음 공개된다. 지난 8월 말 KBS '인간극장'을 통해 아버지를 극진히 모시는, 세 자매 중 큰딸로 소개된 가수 김소유가 얼마 전 발표한 신곡의 첫 방송 무대로 '트롯챔피언'을 선택했다. 과연 효녀 가수 김소유의 '성질머리'란 곡은 무대에서 어떻게 공개될지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 외에도 마이진, 김수찬, 빈예서, 추혁진, 황민호, 성민, 허찬미, 최우진, 최향, 이수호, 한여름이 함께하는 MBC ON '트롯챔피언'은 오는 15일 목요일, 오후 8시에 생방송으로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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